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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 그리스 문명 알아보기
    사이언스&히스토리 2020. 3. 19. 11:55

    앞에서 다뤘던 수메르와 메소포타미아문명은 아랍문화권의

    고대문명이었다면 고대그리스는

    지금이 그리스와 남부유럽의 고대 선조 문화 문명이다

    우리가 현재 잘 알고 재미있는 설화로 많이 다뤄지는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문명이기도 하다

     

    고대 그리스(Ancient Greece)란 그리스의 역사가운데

    기원전 1100년경부터 기원전 146년까지의 시대를 일컫는다.

    기원전 1100년경은 미노스문명(3650~1170 BC)

    키클라데스 문명(3300~2000 BC), 그리고 미케네문명(1600~1100 BC)으로

    특징지어지는 에게 문명(3650~1100 BC)

    즉 그리스 청동기 시대가 끝나고 그리스 암흑기(1100~750 BC)가 시작되던 때로,

    도리스인의 침입이 있었다고 보는 때이다.

     

    기원전 146년은 코린토스 전투로 고대로마가 그리스를 정복한 때이다.

    일반적으로 그리스 고전기(Classical Greece, 510~323 BC)를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시대로 본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동족 의식을 가지고 부분적으로 결합을 이루었으나,

    폴리스를 중심으로 하는 독립성이 강하여

    통일된 국가를 형성하려는 뜻이 없었고

    필요시 여러 폴리스들 간에 동맹을 맺는 형식을 취하였다.

    이러한 도시국가 체제는 당시 세계의 다른 여러 지역에서는

    거대한 제국 또는 왕국이 형성되었던 것과는 다른

    그리스만의 독특한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은 헬레니즘 시대의 그리스(323~146 BC) 이전까지 유지되었다.

     

    보통 고대 그리스는 서구문명의 기틀을 다지고

    서남아시아와 북아프리카전역의 문화에 큰 영향을 준

    풍부한 문화를 남긴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리스문화는 로마제국(27 BC~476/1453 AD)에도 큰 영향을 끼쳤으며,

    로마인들은 지중해 지역과 유럽에 그리스 문화를 발전하여 퍼뜨렸다.

     

    고대 그리스 문명은 언어, 정치, 교육 제도, 철학, 과학, 예술에 크나큰 업적을 남겼고

    이 지역들에서 후대에 큰 영향을 끼쳤는데,

    특히 이슬람 황금시대(9~13/15 세기)와

    서유럽 르네상스(14~16세기 말)를 촉발시킨 원동력이 되었다.

    또 18세기와 19세기 유럽과 아메리카에서 일어난

    다양한 신고전주의 부활 운동에서도 영감을 주는 원천이 되었다

    고대 그리스가 언제 시작하여 언제 끝났는지에 대하여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연대 기준은 없다.

     

    일반인들이 보통 '고대 그리스(Ancient Greece)'라고 할 때는

    로마의 그리스 정복(146 BC) 이전의 그리스 역사 전반을 이를 때 쓰지만,

    역사가들은 이보다는 더 엄밀한 의미로 이 낱말을 사용한다.

    미케네문명이 기원전 1150년에 몰락하였는데,

    미케네 문명이 그리스어를 쓰고 그리스 본토(Greece proper)에서 일어난 문명이었으나

    그리스 고전기(Classical Greece) 문화로 대표되는

    후대의 그리스 문화와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역사가들은 일반적으로 미케네 문명을 고대 그리스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어떤 역사가는 최초의 고대 올림피아 경기가 열린 것으로 기록된

    기원전 776년을 고대 그리스의 시작 연대로 잡기도 한다.

     

    미케네 문명의 멸망과 제1회 올림피아 경기가 열린

    시점까지의 시기를 그리스 암흑기라고 하는데,

    이 시기에는 문자 기록이 전혀 없으며

    고고학 유물도 별로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날 이 시기는 고대 그리스 시대에 포함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대 그리스 시대의 종식은 전통적인 시각으로는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죽은 기원전 323년으로 보는데,

    이때부터 헬레니즘시대가 시작된다.

    그러나 로마가 그리스를 정복한 기원전 146년을

    고대 그리스 시대가 끝나는 때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어떤 저자들은 기원후 3세기 기독교가 로마제국에서

    국교로 공인된 때를 고대 그리스 시대가 끝나는 때로 본다.

    이들은 고대 그리스 문명을 이 때까지 중단없이 이어진 문명이라고 보는데,

    이는 아주 소수의 시각이다.

     

    고대 그리스의 세계는 현대 그리스뿐만이 아니라

    그리스인들이 정착하여 헬레니즘을 비롯한

    그리스 문화가 퍼진 지역을 포괄한다:

    키프로스, 그리고 당시에 이오니아로 알려진 터키의 에게 해 연안,

    마그나 그라이키아(시칠리아와 이탈리아남부)와

    현재의 알바니아 불가리아 이집트 리비아 프랑스 남부,

    에스파냐 남부, 카탈루냐, 시카르트벨로,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의 그리스 정착지 등이 있다.

     

     

    델포이는 그리스 중부의 코린토스 만 북쪽에 위치한다

    그리스 인들은 스스로를 헬라스 사람(Ἕλληνες, '헬레네스')이라고 부르고,

    이민족인 '오랑캐'(βάρβαροι)와 구별하였으며,

    헬레네스가 사는 곳을 본토와 식민시를 통틀어 헬라스(Ελλάς)라고 칭하였다.

    폴리스 도시국가들은 델포이의 아폴론 신전을 중심으로

    근린동맹(Amphictyony)을 맺고,

    기타 정치적 군사적 동맹을 맺기도 하였다.

     

    올림피아의 제우스 신전에서 기원전 776년부터

    4년마다 모든 폴리스가 참여하는 체전을 열고

    그 기간 동안은 서로 전쟁을 금지하였다.

    이렇듯 그리스 사람들이 동족 의식을 가지고 부분적으로 결합을 이루었으나,

    폴리스를 중심으로 하는 독립성이 강하여

    통일된 국가를 형성하려는 의지가 없었고

    필요시 여러 폴리스들 간에 동맹을 맺는 형식을 취하였다.

     

    이러한 도시 국가 체제는

    당시 세계의 다른 여러 지역에서는 거대한 제국

    또는 왕국이 형성되었던 것과는 다른 그리스만의 독특한 특징이다.

    청동기 시대 중기(대략 기원전 2000년경)부터 발칸반도에서

    나중에 그리스인을 이루게 될 부족들이 몇 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이주한 것으로 보인다.

    원시 그리스어는 이 시기 이주민들이 오기 직전에 쓰인 언어로,

    기원전 3000년대 후반 또는 늦어도 기원전 17세기에 쓰인 것으로 보인다.

     

    원시 그리스의 청동기 문명은 보통 '헬라딕(helladic)' 문명이라고 칭하며,

    흔히 말하는 "고대 그리스" 시대의 이전 단계이다.

    소위 미케네 문명이 이 시기에 흥성하였으며,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에 기록되어 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미케네 문명은 기원전 1150년 갑자기 몰락하였는데,

    도시는 약탈당하고 인구가 크게 줄었다.

    청동기 시대의 붕괴는 그리스 본토에 침입한 마지막 그리스인 집단인

    도리스인의 출현과 거의 같은 시기에 일어났다.

    두 사건이 인과적으로 연결된다는 견해가 다수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청동기 시대가 종식되면서 그리스는 "암흑기"에 접어든다.

     

    여기까지 고대 그리스 문명의 암흑기 까지이고

    나머지는 다음글에서 살펴 보겠다

    그리스문명은 다채롭고 아름다운 문명을 이루었고

    유럽등지의 문화 민족을 이루는데 큰 영향을 준 문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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